국립고궁박물관, 정월대보름 부름 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5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7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1000명에게 부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뜻으로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부럼 먹는다’라고 했으며, 궁중에서도 임금이 친척들에게 부럼을 나눠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우리의 옛 풍속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고, 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된다.

부럼은 오전 9시부터 고궁박물관 2층 안내데스크 앞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 3701-7614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