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선진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삼성의료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내 임상연구 전문가 및 치매, 우울증 등 11개 주요 질환별 임상연구센터 소속 연구자들과 미국, 일본, 스페인의 임상연구센터 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근거중심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 전략 및 그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연구자가 주도하는 임상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임상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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