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시는 올해 2월말 천왕2지구 등 7개 단지 1416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6월엔 우면2-4지구 등 8개 단지 1406가구와 10월 은평3-5지구·우면2-2지구 2개 단지 703가구 등 총 3회에 걸쳐 시프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 건설형 3400가구, 재건축 매입형 100가구 등이 예정돼 있어 청약저축가입자(85㎡초과는 청약예금)만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건설형에 대한 철저한 청약대비가 필요하다.
공급규모도 전용 60㎡이하 1600가구, 전용 60㎡이상 85㎡이하 1100가구, 전용85㎡초과가 790가구로 다양하다.
역세권 시프트 추진절차도 약 5개월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절차상 본위원회 상정 전에 거치도록 했던 시·군합동보고위원회,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소위원회 사전자문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상정토록 함으로써 그간 사전검토에만 소요됐던 비용 절감은 물론 사업속도도 최소 5개월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주택 건설이 급감함에 따라 동반 침체된 역세권 민간시프트 공급에 활력을 주기 위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심의기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그동안 획일적으로 공급됐던 주택규모를 1~2인 및 2~3인가구를 겨냥한 50㎡이하 시프트 도입과 주거지역내 시유지 등을 활용한 단지형 다세대 형태의 소규모 생활밀착형 시프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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