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수입식품 전문관’을 오픈해 고객들의 수입식품 쇼핑 편의를 돕고 나섰다.
최근 다국적 식문화에 대한 저변 확대로 수입식품 및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원하는 식자재 구입을 위해서는 곳곳에 산재한 전문업체나 백화점 수입 식품 코너를 찾아 헤매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11번가는 다양한 수입식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국가별, 아이템별로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탑 쇼핑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입식품 전문관’은 약 5000여 종의 수입식품이 모인 통합전문관의 형태로 운영된다.
수입치즈에서부터 일본라멘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수입 재료를 전문 셀러를 통해 판매한다.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회원권 없이도 코스트코의 수입식품을 낱개로도 구입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수입식품전문관 오픈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쉽지 않았던 수입식품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문성과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입점 상품의 종류를 향후 1만 종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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