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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저축은행 104개 중 94개 정상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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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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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권의 연쇄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금융위는 삼화저축은행을 제외한 104개 저축은행 중 94개는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94개 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를 초과하는 곳이다.
 
이날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5곳을 제외하면 BIS 비율이 5% 미만인 저축은행은 보해 도민 우리 새누리 예쓰 등 5곳이다.
 
다만 보해저축은행은 지난 8일 320억원의 대주주 증자를 실시했으며, 도민저축은행은 금융위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고 자구 노력을 진행 중이다.
 
우리 및 새누리저축은행은 외환위기 당시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했으며 오는 2013년 6월까지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된 상태다.
 
예쓰저축은행의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영업정지는 일부 저축은행에 국한된 문제로 예금자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예금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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