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푸드코트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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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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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단체급식·식품유통 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울산점에 푸드코트 '셰프 애비뉴' 1, 2호점을 열고 푸드코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프 애비뉴는 한식·중식·일식·양식·퓨전음식 등 5개 코너로 구성됐다. 백화점 푸드코트로는 처음으로 음식의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영양표시제'를 도입했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정보 장치(DID)'를 설치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시설을 둬 고객들이 식재료의 생육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오흥용 대표는 "이번 푸드코트 진출로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과 식품유통 외에 외식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푸트코드를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로 넓혀 연내에 1~2개점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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