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민자치센터 건축물대장 발급 지도.점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주민자치센터 건축물대장 온라인 발급 확대시행과 관련한 지도.점검을 17과 18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건축물대장 온라인발급 시 적정성과 불편사항을 파악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구는 온라인 발급 이전 주민자치센터의 건축물대장 발급은 접수 후 교부 시까지 1～2시간 정도가 소요됐으며, 팩스로 받은 건축물대장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등의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동구는 지난해 7월부터 관내 11개 주민자치센터에 건축물대장 발급 프로그램(세움터)을 설치하고 사용권한 부여하는 등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고객만족과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