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흔구 의정부 YMCA 이사장이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감사로 취임했다.
조 감사는 의정부시의회 제2대의장, 한국문인협회 작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특보, 경기북부환경보호녹색단장, 의정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 그룹홈 대표,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경제와 환경, 복지문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 감사는 “경제발전과 복지는 선순환구조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발전을 통해 국가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때 국민의 삶의 질을 위한 복지정책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과제다"면서 "기업들이 미래가치와 성장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집을 짓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의 확실성을 만들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48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이곳에서 관리하는 중소제조업체들은 우리나라 제조업 총생산의 37%, 수출의 44%, 고용의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8월 한국수출산업공단으로 발족한 뒤, 1996년 10월 정부의 5개 국가 산업단지관리공단 통폐합 결정에 따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이듬해 1월 10일 설립되었다.
산업단지 조성 및 공업의 합리적 배치를 유도하고, 공장의 원활한 설립과 입주 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등 산업 입지 및 산업단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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