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워즈니아키, 1주 만에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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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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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덴마크)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1주 만에 되찾았다.

   워즈니아키는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05만달러) 단식 8강에서 샤하르 피어(11위.이스라엘)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지난주까지 18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다 킴 클리스터스(28.벨기에)에게 밀려 2위로 내려섰던 워즈니아키는 이로써 21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다시 순위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위가 되는 것은 기쁜 일이다. 당분간 계속 1위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한 워즈니아키는 4강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옐레나 얀코비치(8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

   WTA는 "최소한 앞으로 4주간 워즈니아키가 1위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클리스터스는 트위터를 통해 "축하한다. 하하"라고 워즈니아키에게 인사했다.

   워즈니아키는 지난해 WTA 투어 단식에서 6차례 우승하며 10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으나 아직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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