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드라마 위해 '한밤' 하차.. '런닝맨'도 하차하나?

SBS '한밤의 TV연예' MC인 송지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송지효가 KBS2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하면서 하차하게 됐다”며 “현재 새 MC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송지효는 '강력반’에 캐스팅되면서 출연 중인 '런닝맨’과 '한밤의 TV연예’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작진과 송지효 측은 하차 여부를 놓고 대책 회의를 진행해 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드라마 스케줄이란 게 유동적이기 때문에 생방송인 '한밤의 TV연예’ 진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며 “비록 '한밤의 TV연예’는 하차하지만 '런닝맨’에는 계속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효는 다음달 7일 방송되는 '강력반’에서 사건 현장의 특종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인턴기자 조민주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