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준 연구원은 "한라공조는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9%, 62.8% 증가한 4816억원, 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우려보다 본질가치에 주목할 시기로,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매력과 해외사업부의 영업강화를 고려하면 저점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모 연구원은 "국내 선두급 자동차 부품사임을 감안하면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며 "비스테온을 통해 해외 마케팅 능력이 강화된 혜택도 있기 때문에 비스테온의 서비스지급 수수료 발생 이후 악화된 투자심리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