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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이여 호텔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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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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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호텔들, 무료 식사, 다양한 혜택 제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호텔업계가 졸업 및 입학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 잡기에 나섰다.

더욱이 다음주에는 서울 시내 주요대학들의 졸업식과 입학식이 대거 집중되면서 이러한 판촉전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업계는 무료 식사 등 다양한 혜택 및 경품 제공으로 단골 고객은 물론 향후 잠재고객에 대해 확실히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호텔의 수는 물론 제공되는 서비스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예년에 비해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브래서리’는 2월 말까지 올해 졸업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인 가족이 뷔페 이용 시 졸업생은 무료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3인 가족일 경우에는 졸업생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예약 시 일행 중 졸업생이 포함되어 있다고 미리 이야기하면 축하 케이크도 마련해준다.

서울 팔래스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궁’ 은 4인 이상 고객 중 졸업생과 입학생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즉석에서 사진 촬영도 해준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역시 다음달 4일까지 졸업 및 입학생을 위한 각종 선물증정과 무료혜택을 마련한다.

뷔페 ‘훼밀리아’는 졸업 및 입학생 포함 4인 이상 식사 시 뷔페 식사권 1매를 증정하고 사전 예약 시 샴페인 1잔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페 ‘아미가’에서는 졸업 및 입학생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와인 디너뷔페 4인 이상 식사 시에는 와인 1병을 선물로 증정한다.

메이필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은 졸업생을 동반한 4인이상 고객 중 1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4인 미만일 경우에는 졸업생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일부에서는 업계의 이러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진행이 지난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 관련 마케팅의 부진 만회를 위한 수단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한 호텔 홍보실 관계자는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가 한 주 간격으로 이어졌지만 관련 마케팅 결과는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이번 졸업 및 입학 프로모션은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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