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내 수제 스포츠카를 판매하는 어울림네트웍스는 스피라의 아랍에미레이트 파트너이자 공식딜러인 TASRA사가 두바이 현지에서 UAE 판매허가 및 정식 번호판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피라는 지난 18일 개별인증인 Small volune Exception를 UAE의 정부기관이 관장하는 ESMA를 통해 정식 취득했다. UAE 상무부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해 UAE 정부 등록시스템 상에 ‘어울림 스피라’로 등록을 완료해 공식적인 등록과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어울림네트퉉스는 EU, 중국, UAE 등 30개국에 스피라를 수출한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두바이에는 중동의 부호가 집중되어 있고 중동지역의 고온에서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카본 소재의 스피라 바디가 상히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가솔린의 옥탄가도 높아 스피라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는데 유리하다”며 “두바이 수출을 위해 서비스센터 구축현황, 추가주문 및 마케팅 계획 등에 협의할 담당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네트웍스는 TASRA사와 지난해 9월 30일 계약기간은 3년 최소수량은 50대인 정식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10일 첫 차량이 수출됐다. 양사는 향후 판매 수량에 따라 GCC회원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UAE, 바레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인 GSO 인증취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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