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국유기업의 순이익이 1조9870억 위안(한화 약 340조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재정부는 21일 이같은 수치를 발표하면서 이중 화학공업, 전력, 유색금속, 교통관련 기업은 이익이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재정부는 국유기업들의 세후 순이익의 5~15%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도록 했으며 이에따라 국유기업들의 배당금액은 44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중국 국유기업들이 10.3%에 이르는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에 힘입어 판매액과 이익을 크게 늘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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