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대통령, 한국에 경제특구 투자 요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1 2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포르피리오 로보 로사 온두라스 대통령은 21일 "특별법을 제정, '모델시티'(경제자유특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로보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실제 방문했다"며 "이런 구역이 6곳이나 된다는데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경제자유특구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이 대통령에게 경제자유특구 기술 전수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온두라스는 중남미의 투자 거점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며 "법제도 개정을 통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방문한 로보 대통령은 22일 22일 KDI와 대덕연구단지, 삼성전자 수원공장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