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G 외야수 이병규(27·등번호 24)와 투수 최성민이 부상 때문에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중단하고 22일에 조기귀국한다.
LG는 21일 "이병규와 최성민이 부상으로 정상 훈련이 불가능하다. 22일 먼저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규는 12일 연습 경기 도중 오른 무릎 부상을 당했다. 현지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아니나 수술을 받았던 부위란 점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성민은 왼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 최성민도 부상이 크지 않지만 일단 휴식을 취하고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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