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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드림하이 방송분 캡처 |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김필숙(아이유)이 제이슨(장우영)의 지원 속에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을 그렸다.
필숙은 방송에서 82kg의 과거 시절이 폭로돼 깜짝 놀랐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고 사태를 수습했다.
이어 필숙의 기타연주와 노래가 이어졌고, 제이슨은 그윽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필숙 역시 애정이 듬뿍 담긴 눈으로 제이슨을 바라보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려냈다.
방송을 마친 두 사람은 예배당으로 향했고, 필숙의 과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필숙은 자신의 과거에 부끄럽기 보다는 당당함을 느꼈고, 제이슨은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필숙의 82kg 모습이 있었음을 알렸다.
이어진 필숙과 제이슨의 눈빛 교환. 묘한 분위기가 이뤄지며 필숙이 눈을 감았고, 제이슨은 그녀의 뒤에 있는 인형에 뽀뽀를 해 보는 이들이 안심(?) 시켰다.
하지만 제이슨은 필숙에게 이마키스를 했고, 필숙은 제이슨의 목을 꼭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했다. 그동안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을 펼치던 두 사람. 필숙은 발꿈치를 들어올리는 등 달콤한 키스에 짝사랑 완성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우유커플의 사랑의 결실!" "이 키스 못 본 일이다", "아이유가 장우영을 덮친거니? 이건 결사 반대일세"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희(함은정)와 진국이 그룹 드림하이를 결성했지만, 폭행과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방송 출연이 불가해 연예계 데뷔에 또 한 번 난항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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