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24일 새벽(한국시각) 주세페 메아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과 박빙의 공방전을 펼치다 후반 45분 무렵 터진 마리오 고메스의 결승골로 1-0승을 거뒀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나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는 가운데 인터밀란이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 결과 후반 45분에 임박할 무렵 로벤의 강력한 슈팅이 흐르는 볼로 이어지자 문전의 마리오 고메스가 잽싸게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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