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이천공장 견학에 참석한 80여명의 승강기 안전지도사들이 김남덕 승관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김은주 녹색어머니중앙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승관원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24일 녹색어머니 소속의 승강기 안전지도사 8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은 승강기 지도사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승강기에 대한 작동원리 및 제조공정 등을 교육함으로서 어린이 승강기 안전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석한 승강기 안전 지도사들은 일정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승강기를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술전문가로부터 승강기 안전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원과 어머니 승강기 안전지도사 덕분에 무리 없이 40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승강기 안전 지도사들이 어린이를 교육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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