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유가 폭등에 대부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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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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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24일 대만 증시만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이어짐에 따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이 악재가 됐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와 리비아의 정정 불안에 의한 유가 급등으로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6.39포인트(1.19%) 하락한 10,452.71, 토픽스지수는 12.66포인트(1.34%) 내린 934.22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유가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꺾으며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96포인트(0.56%) 상승한 2,878.60, 상하이A주는 16.75포인트(0.56%) 오른 3,014.06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1.13포인트(0.37%) 오른 312,3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70포인트(0.15%) 상승한 8,541.64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50분 싱가포르 ST지수는 30.26포인트(1.01%) 하락한 2,971.59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17.36포인트(1.39%) 내린 22,589.5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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