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유럽연합(EU)이 리비아 제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공식 EU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헝가리를 방문한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리비아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며 "며칠 안에 모든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25일 말했다.
EU는 이미 지난 23일 모든 회원국의 대(對) 리비아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동시에 양자 협력 관련 대화를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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