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서울시 소방서에 저속전기차 9대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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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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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대로 확대 계획…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CT&T가 지난 25일 서울시 소방서에 저속전기차 ‘이존(e-ZONE)’ 9대를 서울시에 납품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납품 전기차를 27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차량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로 강서, 강동, 서초, 영등포 등 9개 소방서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친환경 그린카 시범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청 및 공원 등에 전기차를 보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보급하는 저속전기차 ‘이존(e-ZONE)’은 지난해 3월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해 관공서 등지서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고시속은 약 60㎞에 달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차량은 LG화학에서 개발한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으로 최고 1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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