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가원과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강병현 선수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이미 3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만남인 만큼 둘의 열애 사실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KCC 관계자는 "강병현 선수가 우리 구단에 들어오기 전부터 만난 것으로 안다"며 "기사화되지 않았을 뿐 딱히 숨기려고 한 것도 아니고,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이들의 만남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인터넷에 종종 오르기도 했다.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에 입단한 강병현은 그해 KCC 이지스로 이적해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하얀 피부에 동안 얼굴, 연예인 못지않은 패션감각으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다.
박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2008년에는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드라마 '자명고'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하나카드 CF와 우루사 CF 등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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