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갤러리는 국내 최초의 호텔 직영 갤러리로서 롯데호텔이 직접 개설하고 운영, 관리를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사진 등의 예술작품을 연중 전시하게 된다.
이에 롯데호텔은 3월 한달 간 ‘1956 반도화랑, 한국 근현대미술의 재발견展’이란 제목으로 개관기념 첫 전시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전은 지난 1956년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상설화랑이자 상업화랑인 ‘반도화랑’을 회고하고 반도화랑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김종하 화백을 필두로 백영수, 권옥연, 황용엽, 윤명로 등 국내 최정상 원로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그간 ‘호텔 속 인사동거리’ 등 다양한 전시 문화마케팅을 선보여 온 롯데호텔은 이번 롯데호텔 갤러리의 오픈이 호텔업계는 물론 예술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이번 갤러리 오픈에 이어 국내 최초의 ‘호텔박물관’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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