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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재규어의 550마력 수퍼카 XKR-S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제 81회 제네바모터쇼가 오는 1일(현지시각) 미디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다.
스위스가 자동차 생산국가가 아닌 만큼 규모로 승부하는 전시회는 아니다. 관람객은 약 70만명(조직위 추산)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도 31개국 260여 업체가 무려 170여 종을 선보이는 등 내실 있는 모터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디트로이트·파리 등과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현대·기아차 현지 전략모델 첫 선= 먼저 국내 기업 중 현대·기아차는 전략 신차 3종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번에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유럽 전략형 중형 왜건 ‘i40’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곧 국내 출시하는 ‘벨로스터’와 친환경 콘셉트카 ‘커브’,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통해 더 새롭고 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스위스가 자동차 생산국가가 아닌 만큼 규모로 승부하는 전시회는 아니다. 관람객은 약 70만명(조직위 추산)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도 31개국 260여 업체가 무려 170여 종을 선보이는 등 내실 있는 모터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디트로이트·파리 등과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현대·기아차 현지 전략모델 첫 선= 먼저 국내 기업 중 현대·기아차는 전략 신차 3종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번에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는 유럽 전략형 중형 왜건 ‘i40’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곧 국내 출시하는 ‘벨로스터’와 친환경 콘셉트카 ‘커브’,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통해 더 새롭고 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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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40 |
그 밖에 GM은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준중형 ‘쉐보레 크루즈(이전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을 공개한다. 역시 3월에 국내 출시하는 카마로·올란도·아베오 등 ‘쉐보레 3총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모델은 모두 한국GM 주도로 개발, 국내 및 유럽 시장을 공략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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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
쌍용차도 이번 모터쇼에서 ‘액티언스포츠’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Q-150)을 선보인다. 3월초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본격 마힌드라 체제로 전환하는 쌍용차는 ‘코란도C’를 필두로 유럽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눈길 끄는 해외 신차들= 제네바모터쇼는 매년 유럽의 첫 국제모터쇼라는 타이틀도 있다. 그만큼 크고작은 유럽 기업들의 신차들도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중 일부는 올해나 내년 국내에도 출시된다. 특히 ‘친환경+고성능’으로 자사 기술력을 뽐낸다는 게 주요 콘셉트다.
BMW는 미래형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인승 로드스터 컨셉트카 ‘비전 커넥티브 드라이브’와 BMW 최초의 전기차 ‘액티브 E’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츠와 아우디는 고성능에 주력, 각각 ‘SLK’와 ‘RS3 스포츠백’을 전면에 내세웠다.
◆눈길 끄는 해외 신차들= 제네바모터쇼는 매년 유럽의 첫 국제모터쇼라는 타이틀도 있다. 그만큼 크고작은 유럽 기업들의 신차들도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중 일부는 올해나 내년 국내에도 출시된다. 특히 ‘친환경+고성능’으로 자사 기술력을 뽐낸다는 게 주요 콘셉트다.
BMW는 미래형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인승 로드스터 컨셉트카 ‘비전 커넥티브 드라이브’와 BMW 최초의 전기차 ‘액티브 E’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츠와 아우디는 고성능에 주력, 각각 ‘SLK’와 ‘RS3 스포츠백’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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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컨셉트카 비전 커넥티브 드라이브 |
일본 기업 중에서는 도요타가 50대 한정 생산되는 수퍼카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비롯, 최근 국내 출시한 컴팩트 하이브리드 ‘렉서스 CT200h’, 차세대 하이브리드 ‘야리스 HSD 콘셉트카’, 하이브리드 패밀리카 ‘프리우스+’ 등을 선보인다. 혼다는 ‘신형 어코드’, 스바루는 ‘트레지아’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 눈길을 끄는 모델은 하반기 국내에 들어오는 브랜드 ‘시트로엥’의 ‘DS4’.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 페라리, 마세라티, 애스턴 마틴, 람보르기니 등 수퍼카 브랜드들의 다양한 신차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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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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