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문고, 내달 초 결혼이민자 등 고충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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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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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다음달 2일과 3일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중랑구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과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담반이 해당기관 관계자와 함께 직접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한다. 올해는 지난달 26일 인천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서울 지역 이동신문고는 사회적 취약계층, 특히 결혼이민자와 저소득층에 대한 고충 상담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아울러 김대식 권익위 부위원장은 2일 오후 온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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