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라인 앳킨슨 IMF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제품 자체에 보조금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앳킨슨 대변인은 고성장을 보이는 신흥국에서 식품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진국에선 유가상승이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식품가격지수(Food Price Index)’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