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인기에 랩톱 수요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04 0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태블릿 PC가 전통적인 랩톱 컴퓨터 수요는 약화시키고 있다고 연구조사업체 가트너가 3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조지 쉬플러 가트너 이사의 분석을 인용,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정은 가정에서 쓰는 랩톱 컴퓨터의 수요를 약화시킨다면서 특히 컴퓨터 보급이 많이 이루어진 시장에서 타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컴퓨터 수요를 작년보다 10.5% 늘어난 3억878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가트너 측은 저렴한 비용으로 무선통신망을 갖춘 휴대기기가 늘어나는 반면 컴퓨터의 사용은 제한된다는 점이 수요전망을 하향조정한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