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6일 국내 두번째이자 경인지역 최초로 도입한 핵의학 영상진단 장비 SPECT/CT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진단 분야는 골질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및 암 진단 등이다.
인하대병원 핵의학과 현인영 교수는 “SPECT/CT는 고화질 디지털 영상장치를 사용해 최고 품질의 디지털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각종 암 진단을 포함해 심장, 뇌 등의 정밀하고 다양한 진단에서 이용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첨단장비”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JCI 인증 및 의료기관 인증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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