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원협약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은 1억700여 만원(미화 1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나는 조합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티는 마이크로파이낸스에 대한 최대 후원기업 중 하나로 지난 30년간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의 지원 사업은 지난 1999년 신나는조합의 그라민트러스트 교육훈련 참가를 도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소개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12년 동안 신나는 조합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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