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틀리' 책으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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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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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폴리오, 8일 출간..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인기를 잇는 판타지 소설 ‘비스틀리(Beastly)’가 오는 17일 영화 개봉에 앞서 8일 국내에 출간된다.

현대판‘미녀와 야수’로 불리는 비스틀리는 완벽한 삶을 누리던 한 남자가 한 순간의 실수로 야수로 변한 뒤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세상을 맞서는 과정을 그린 어번(Urban) 로맨스 판타지이다.

특히 야수의 성이 뉴욕의 고급 맨션으로 바뀌고 미녀가 빈민가에 사는 등 캐릭터가 현대적 상황에 맞게 각색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미래엔의 출판브랜드 북폴리오는 이번 비스틀리의 국내 출간을 기념해 ‘화이트 로맨틱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소설 비스틀리를 구매하는 독자 전원에게 영화 비스틀리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오는 10일까지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온라인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이 책을 예약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니베아 립밤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비스틀리 1인 2매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미래엔 북폴리오 출판마케팅팀 황영아 과장은 “비스틀리는 미녀와 야수 이후 판타지 로맨스 소설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이번 이벤트는 책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독자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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