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3 건축심의 통과, 39층 규모 232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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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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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 일대 용산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3 주상복합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백범로와 삼각지역에 접해있는 용산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3구역에는 공동주택 232가구, 업무시설(오시스텔 175실), 판매시설이 건립된다. 또 공개공지, 아케이드, 소공원으로 연결되는 보행로와 저층부에 상시 개방되는 연결통로를 계획했다. 오는 2011년말 착공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는 또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 답십리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도 통과시켰다.

답십리14구역은 지상3~24층 9개동 공동주택 705가구가 들어선다. 작년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상향된 계획용적률 20% 면적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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