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위치기반 SNS '플레이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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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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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플레이스북(placebook)'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스북은 맛집, 영화관, 카페, 쇼핑몰 등 내 주변의 장소를 공유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주 방문하는 장소는 '첵(check)하기'를 통해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10일 플레이스북을 개인화된 사용자환경(UI)로 개편하고 다양한 테마 배지 시스템과 VIP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한다.

플레이스북 실행시 메인 화면으로 뜨게 되는 내 주변의 지도에 ‘내 위치’, 내가 체크인한 장소’, ‘내가 즐겨찾기로 등록한 장소’, ‘친구들이 체크인한 장소’를 모두 표시해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또한 한 장소에 가장 많이 첵하기를 한 사용자는 그 장소의 VIP로 지정되며, 특정 장소에 여러번 ‘첵하기’를 한 사용자는 그 장소의 테마에 맞는 배지를 받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플레이스북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들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오즈(OZ)기프트를 제공하고, 오는 17일까지 플레이스북 공식 트위터(@LGplacebook)를 팔로우·리트윗(RT)하는 고객과 플레이스북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을 각각 매일 50명씩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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