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5일 오후 2시부터 ‘제383차 민방위의 날 실제 주민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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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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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20분간 시 전역에서 민방공 훈련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는 ‘제383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3일 북한 연평도 도발 후 계속되는 도발 및 협박 등의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해 실제 공습에 대비키 위한 훈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 훈련에서는 지난해 11월29일 실시한 수석비서관 회의 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실제주민대피훈련과 비상차량 가동훈련 등의 실제 적의 공습 및 포격에 대피하기 위한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내 집앞 대피소는 어디 있는지를, 또 대피시설은 잘 되어 있는지, 비상 시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를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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