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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장> 일제히 하락…日 지진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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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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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시위 확산 우려로 인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장후반 발생한 8.9도의 지진으로 인해 급격히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79.95포인트(1.72%) 하락한 1만254.43, 토픽스지수는 15.33포인트(1.65%) 내린 915.51로 마감했다.

세라 아야코 스미토모 트러스트&뱅킹 스트래티지스트는 “지진과 관련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34포인트(0.79%) 하락한 2933.79, 상하이A주는 24.57포인트(0.79%) 내린 3071.78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0.03포인트(0.01%) 떨어진 319.70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국가통계국은 2월 CPI가 작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올해 목표를 5개월째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억제했다.

선지안광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르면 이번 달 추가 금리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5.08포인트(0.87%) 하락한 8,567.82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59분 홍콩 항셍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 하락한 2만3259.59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ST)지수는 1.34% 내린 3034.2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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