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장실)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과 ‘일상문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문화예술 지원 분야는 연극·합창·뮤지컬·동화구연 등 공연과 공예·미술·영상 등 전시 프로그램, 일상문화 지원 분야는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글짓기·춤·악기 등 취미 프로그램과 문화적 소통·이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모작을 심사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최고 3천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부는 16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사무동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부 홈페이지(www.mcst.go.kr)나 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0년에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의 ‘함께 떠나는 엄마 나라 동화 여행’,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의 ‘이주 노동자와의 소통을 위한 영상 미디어 교육’, 농촌여성문화연구소의 ‘바느질로 맺어진 우리는 일촌!’ 등 총 28개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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