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원자력발전소에 잇따른 폭발로 하락했다.
증시는 일본에서 일어난 강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폭발하면서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33.94포인트(6.18%) 하락한 9,620.49, 토픽스지수는 68.55포인트(7.49%) 내린 846.96으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일본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같은 수준으로, 인플레 압력이 최소한 더 심각해지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또한 일본의 피해 복구 수혜에 대한 기대로 원자재주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13%) 상승한 2,937.62, 상하이A주는 4.01포인트(0.13%) 오른 3,075.79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0.44포인트(0.14%) 오른 320.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7.80포인트(0.56%) 하락한 8,520.02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4시 40분 싱가포르 ST지수는 11.09포인트(0.36%) 하락한 3,032.40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1.08포인트(0.13%) 내린 23,218.7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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