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피자헛의 점심메뉴인 ‘스마트런치’ 판매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서 스마트런치의 올 1~2월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스마트런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니피자와 파스타 등 18가지 메뉴를 6000원에 즐길 수 있는 런치 메뉴이다.
한편 이처럼 스마트런치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자 한국 피자헛은, 평일에만 이용 가능했던 스마트런치를 4월 말까지 주말에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첫 출시된 스마트런치는 판매량이 매년 30% 이상 상승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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