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배우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2011년도 범국민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한국관광공사 공익광고에 무료로 출연했다.
김진근, 정애연 부부는 지난 10일부터 전파를 탄 한국관광공사 공익광고 시리즈 ‘한국 방문의 해’ 숨기편에 나란히 얼굴을 비췄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득남 이후 첫 공식 활동인 이번 공익광고에 무보수로 출연해 이른바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을 실천했다.
이들 부부는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공익광고에서 외국인을 보고 당황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부부의 소속사 에이치플러스 커뮤니케이션 측 관계자는 “김진근, 정애연이 공익광고 출연을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재능을 이용한 사회 환원과 봉사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근과 정애연은 지난 2009년 11월, 임신 4개월 상태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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