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신성 가레스 베일이 2015년까지 토트넘에서의 계약을 연장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의 언론지 '가디언'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에서의 활동 기간을 4년 반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해리 래드납 토트넘 감독은 "베일과 계약을 연장하게 되서 정말 기쁘다"라며 "그는 토트넘이 지켜야만 하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래드납 감독은 "그는 현재 축구계에서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왼쪽 윙어"라며 "그는 정말 놀랄만한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극찬했다.
베일은 17살에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112경기 출전 17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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