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은 오는 9월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행사로 9월28일에서 10월1일까지 4일간 국내 전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지경부 지정 Global Top 8 전시회 중 하나로 한국기계전 등 6개의 합동전시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대전’ 전시회의 참가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공동 홍보 및 상호 협력하고 전시회 참관객의 각종 관광 편의 서비스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내최대규모 국제전시장인 킨텍스가 9월 제2전시장 건립을 통해 아시아 내 5위 규모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공연, 쇼핑 등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MICE관광의 최적지로 뽑히고 있다.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35분, 서울 광화문에서 30분 소요되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킨텍스와 아울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ㆍ서삼릉과 도심 속 최고의 명소중 하나인 호수공원, 젊은 열기가 느껴지는 라페스타 등 국제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아시아의 한국에서 정치적ㆍ경제적 성장과 함께 그 에너지를 문화의 힘으로 결집시킨 퓨전과 역동성이 있는 한류의 힘이다. 고양시는 한류스타 배용준과 2PM, 아이유 등 아이돌스타가 출연한 드림하이 드라마제작을 지원, 지역 명소화를 통하여 일본과 중국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꽃전시회 기간 중에 호수공원을 스토리텔링화하고 드림하이 꽃 투어로 시티투어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영상 촬영지 스토리텔링화와 공연예술을 통한 한류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하고 있다. 또한,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와의 협력을 통하여 현대관광의 중심축인 문화콘텐츠 관광진흥에 힘쓰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는 “이 협약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MICE관광, 의료관광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친환경 한류관광도시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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