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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방글라데시에 수상용 구조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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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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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한찬건 본부장, 샤자한 칸(Shajahan Khan) 해양부장관, 압둘 마난 홀라더(Abdul Mannan Howlader)해양부 차관, 페로즈 아흐메드(Feroze Ahmed) 내륙수운청장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과 한국산 수상 재난구조용 크레인인과 바지 설비 2세트(약 3200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3200만달러 규모의 한국산 수상용 구조장비를 내륙수운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대우인터내셔널 한찬건 본부장, 샤자한 칸 해양부장관, 페로즈 아흐메드 내륙수운청장 대행.

앞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이 실시한 수상용 재난 구조장비 입찰에 참여한 후 3월 13일 최종 수주를 확정지었다.

대우인터내셔널측은 수상용 재난 구조장비를 오는 2013년 2월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구조장비의 운영,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교육 및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되는 구조 장비는 방글라데시의 내륙수로상 침몰선 구난 및 대규모 홍수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방글라데시 정부 측의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관계자는“이번 수주를 통해 한국산 구조장비의 방글라데시 및 주변 국가로의 시장진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한국산 수상용 구조장비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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