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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동북해안 교민 18가구 안전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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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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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일본 동북 해안 지역에 거주하다 대지진으로 연락이 끊겼던 교민들의 안전이 추가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23일 “그 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동북 해안 지역의 22가구 가운데 18가구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3가구, 이와테현 오오후나토시 8가구, 이와테현 니쿠젠타카다시 1가구, 미야기현 케센누마시 2가구,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4가구다.

이에 따라 지진 직후 연락이 끊겼던 일본 동북 해안 지역 교민 가운데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교민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4가구의 10여명으로 줄어들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센다이 총영사관에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된 우리 국민 1028명 중 1006명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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