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정규직 전환 전월보다 19.2%p 증가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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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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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고용 비율은 19.4%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2011년 1월 정규직 전환비율은 32.6%로 전월보다 20%p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4일 발표한 ‘2011년 1월 기준 사업체 기간제근로자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속 1년6개월 이상 된 계약기간 만료자는 7641명으로 이 중 정규직 전환 비율은 32.6%로 전월에 비해 19.2%p 올랐다.
 
반면 계속고용 비율은 19.4%로 전월에 비해 18.1%p 내려갔다. 계약종료 비율은 47.8%로 전월의 48.9%와 비슷했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는 5-299인 사업체에 비해 계약종료(50.3%) 비율이 높은 반면 계속고용(15.0%) 비율이 낮은 경향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계약종료 비율은 건설업(99.2%), 운수업(84.0%), 전문서비스업(79.2%)에서 증가, 사업시설(47.2%), 정부기관(55.7%)에서 감소했다.
 
정규직 전환 비율은 음식숙박업(83.0%), 보건업(69.2%), 제조업(53.1%)에서 증가, 금융업(58.9%), 정부기관(29.9%), 출판영상통신(27.7%)에서 감소했다.
 
계속고용 비율은 협회단체(60.9%), 도소매업(34.9%)에서 증가, 부동산 임대업(54.7%), 사업시설(15.8%), 보건업(19.0%), 정부기관(14.4%)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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