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5일 “작년에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많은 예산과 인원이 투입된 만큼 감사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다음 달 중 ‘감사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자료 수집 및 분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만 감사원은 “감사 시기나 범위 등 구체적인 감사계획은 보다 정확한 실태파악과 전문적인 검토가 이뤄진 뒤 결정될 수 있다”며 ‘내달부터 구제역 보상금에 대한 특별감사가 실시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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