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해외 유동화 증권 3억 달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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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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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삼성카드는 25일 도쿄-미쓰비시은행을 주관사로 3억달러(한화 3402억원 상당) 규모의 해외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동화증권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며, 평균 만기 3년에 원화 조달금리 3.59%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특히 이번 ABS의 경우 삼성카드의 안정적 자산운용 및 위험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별도 신용 평가 없이 도쿄-미쓰비시 은행이 발행 증권 전액을 단독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조달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용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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