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저소득층 복지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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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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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지사업에 총 10억7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전체 사업예산 가운데 70%인 7억9000만원을 건강한 아동 육성사업에 쏟아 붓기로 했다.

군은 결식아동 급식 지원, 공동생활가정 운영, 방과후 아동학습 지도, 문화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성장기반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가정에 양육수당을 지원하는 등 입양아동에 대한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모자가정과 부자가정 등에 양육비와 교육비, 생계비, 창업자금 등을 지원, 이들 가정의 사회적 자립을 도모키로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아에는 100만원을, 둘째아에 5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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