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英 국방부, "프랑스와 핵억제력 공동개발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2 21: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영국 일산지 가디언은 2일 영국의 닉 하비 국방부 차관은 프랑스와 핵억제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구축하는 방안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하비 차관은 “이 같은 제안을 이번주 프랑스 국방 전문가들에게 제시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신문을 통해 밝혔다.

역사적 라이벌 관계였던 영불 양국은 지난해 11월 합동 군부대를 창설하고 핵실험 시설을 공유하기로 합의, 전례없는 국방협력 시대를 열었다.

하비 차관의 이 제안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고자 국방 관련 지출을 8% 삭감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것.

하비 차관은 프랑스와 별개로 영국이 외부의 핵위협을 당하는 상황은 상정하기 어렵다며“프랑스와 영국이 대체 잠수함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면 개발비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25∼30년 주기로 보면 수십억 파운드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