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4.27 전주 덕진 도의원(9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로 김종담 전 시의원이 결정됐다.
김 후보는 5일 전주시에서 열린 전주 덕진도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덕진대의원 선거인단 대회에서 유효투표수인 284표 가운데 150표를 얻어 133표를 획득한 김동길 후보자를 제치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전주 덕진 도의원 선거는 진보신당 황정구 후보와 민주당 김 후보 간 '양자 대결'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동당은 후보를 내지 않고 진보신당 황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고 국민참여당 역시 조만간 황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후보를 물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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