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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부회장 “차세대 배터리 2014년 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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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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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리튬이온배터리 사업 매출은 8조 전망”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6일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 준공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너레이션(Generation)2 배터리를 벌써 개발하고 있다”며 “2014년이나 2015년이 되면 그 배터리가 들어가는 전기자동차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제너레이션2에 대해 “출력이 높아 코스트가 낮다”며 “현재 전기자동차의 문제가 정부 지원금 없이는 팔리지 않는 것이 문제인데 이러한 부품 경쟁력을 통해 자동차 가격을 30~40% 낮추는 것이 급선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2015년이 되면 전체 매출에서 소형전지와 중대형전지를 합한 전지사업 매출이 8조 정도를 차지해 전체 매출의 4분의 1정도가 될 것”이라며 “편광판 등을 포함한 정보전자 소재 부문 매출은 이에 따라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여기에는 2015년국제유가가 120달러 정도에 도달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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